안양 만안구보건소, 한파기간 홀몸어르신 안전 모니터링 관리

입력 2019년11월20일 21시4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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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가 만안구 지역 거주 홀몸노인을 비롯해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한파 안전모니터링에 나선다.

시가 집중관리하게 될 한파취약 계층은 2천2백여 명, 이중 만성질환과 장애 등을 앓고 있는 홀몸노인이 1천8백여 명으로 다수를 차지한다.

이 이들 계층에 대해 각 동의 방문간호사(14명)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35명)를 중심으로 보다 자주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과 건강을 체크한다는 계획이다.

전화를 통한 불편사항 유무도 수시로 파악하기로 했다.

특히 집중관리가 요구되는 70명에 대해 주1회 가정을 찾아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영양 섭취와 실내운동 안내 및 체온유지를 위한 실외활동 또는 무리한 신체활동 자제를 당부하게 된다.

한파발령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 또는 이웃 등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놓았다.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의료기관 후송조치 계획도 마련한 상태다.

시는 또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하는 포스터와 리플렛 2천장을 제작 게첩 및 배포하는 한편, 장갑과 방한용 마스크 그리고 바셀린 등도 취약가정에 배포할 계획이다.

신흥남 만안구보건소장은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만성질환자들은 기상정보를 매일 확인하고 외출 시에는 보온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며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관내 통·반장 등 지역사회와도 연계해 방문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안부확인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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