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9 제설대책 모의훈련으로 재난대비 ‘만전

입력 2019년11월21일 06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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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설대책 모의훈련 가상시나리오에 따른 상황대책회의 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오전 폭설 상황을 가정하여 부천시 전 직원 2,491명과 시민방재단 348명을 대상으로 ‘2019 제설대책 모의훈련’을 실시해 겨울철 기습 폭설 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부천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2019. 9. 20.~2019. 11. 14.) 동안 비상 연락망 재정비, 재난대처 대응계획·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시 상호 협력을 위해 인근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갖추는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이날 초동 제설 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제설 차량 관리상태,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적정량 비축상태를 파악하고, 제설취약지역 자동염수분사장치의 설치상태를 확인하는 등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점검했다. 또한, 제설 취약구간 306개소(급경사지, 어린이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보도육교 등)에서 가상 도로제설 작업을 하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라 올해 겨울도 국지적 폭설이나 혹독한 한파가 발생하여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니 폭설이나 한파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난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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