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9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안점점검' 실시

입력 2019년11월21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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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광장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겨울철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9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기간은 11월 18일(월)부터 11월 27일(수)까지이며 화재 취약요인인 가스, 전기, 소방 및 시설물 구조안전, 안전규정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이를 위해 가스, 전기, 소방, 시설 분야 전문가들이 점검에 함께 나선다.


대상시장은 총 22개소로 전통시장 15곳과 상점가 7곳을 포함한다. 구는 지난 18일(월)에는 동대문문구완구거리 및 동대문신발상가A·B동을, 19일(화)에는 한일상가와 세운상가가동을, 20일(수)에는 충신시장, 동묘시장, 창신골목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21일(목)에는 동문시장,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통인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22일(금)에는 동대문종합시장신관, 동대문종합시장, 동대문종합시장D동상가를 점검한다. 25일(월)에는 낙원상가와 낙원지하시장에서 26일(화)에는 종로신진시장, 광장시장, 광장골목시장을 살피며 마지막 날인 27일(수)에는 신설종합시장, 동대문신발상가C·D동의 안전을 면밀히 점검하고자 한다.


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시설안전책임자에게 사전 안내 후 점검 시 동행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한다. 아울러 장기 보수사항은 응급조치 후 시설현대화사업과 연계해 보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화재발생 시 인적, 물적 피해의 대형화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관련한 안전점검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지난 4월 상반기 안전점검에 이어 8월, 9월에도 추석명절 대비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 안전점검을 진행하였고 전통시장 내 CCTV 설치, 일체형 비상소화장치 교체 작업 등을 실시했다.


또 8월에는 종로소방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광장시장서 민관합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열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 9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화재예방 계획’을 수립하였다.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화재위험이 높은 관내 전통시장, 상점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면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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