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일본우익 메시지 공개…"일본 상품 없으면 못사는 한국인들" 조롱

입력 2019년11월22일 12시4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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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라고 나눠주는 내복을 꼭 받으러 가야만 하겠냐며 우리 모두 최소한의 자존심만은 지켰으면....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우익에게 받았다면서 "일본 상품 없으면 못사는 한국인들" "너희 나라 하는 일이 다 그렇지."내용의 메시지를 공개해 거센 논란이 되고 있다.

 

서 교수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일본 우익으로부터 받았다"며 한국의 일본 불매운동을 조롱하는 메시지를 올렸다며 "일본 우익들이 정말 많은 조롱을 해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며 메시지 공개 후 온라인은 들끓고 있는 가운데 내용을 전하는 기사에 공분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서 교수는 같은 글에서 국내 '친일파'들에게 받았다는 메시지도 공개 " 한국에 남아있는 친일파들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너 혼자 외친다고 되냐' '이 사진(유니클로 히트텍 무료 증정 행사에 참여하기 고객이 줄을 선 모습)이 원래 한국인의 본모습'이라며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을 쏟아부었다"고 전했다.


불매운동 초반에 유니클로 일본 임원이 "한국 불매운동은 오래가지 못한다"라는 한국인 비하 발언까지 했으며  전범기인 욱일기를 티셔츠에 새겨서 판매도 했고, 특히 최근에 일본군 위안부를 조롱하는 광고를 제작하여 큰 물의를 일으킨 회사가 바로 '유니클로' 인데 이런 회사에서 공짜라고 나눠주는 내복을 꼭 받으러 가야만 하겠냐며  우리 모두 최소한의 자존심만은 지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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