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민·관 합동 화재안전점검’ 나서

입력 2019년11월22일 16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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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나주시, 나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역 복지시설인 성산원을 방문,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3일 간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관 합동 화재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점검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나주목사고을시장, 영산포 풍물시장 을 비롯해 나주 버스터미널, 나주영상테마파크 등으로 △소방안전(소화기·소화전·화재감지기) △전기안전(전기누전·합선여부) △가스안전(가스밸브상태) 분야로 세분화해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 겨울 추위로 폭증이 예상되는 전열기구로 인한 화재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유사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동선 및 비상구 등의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설, 추석 명절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건축·소방·가스 등 주요 6개 안전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 주요 전통시장의 안전 생활화 홍보 및 화재취약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소화기, 감지기 등 소화시설 설치는 물론, 소화기 작동요령,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을 제공하는 등 안전제일도시 구현을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화재 예방의 첫 걸음은 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 스스로 철저히 대비하는 것에 있다”며, “이번 민·관 합동 점검과 더불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발생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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