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성북동, 우리 동네 양심을 담아요

입력 2019년11월22일 20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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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양심 종량제 봉투 수거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 성북동은 22일 관내 농촌 마을 입구 및 대학가 원룸 주변 등 생활 쓰레기 배출이 잦은 지역에 성숙한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양심 종량제 봉투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성북동은 ‘우리 동네 양심을 담아요’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 쓰레기 무단 투기에 따른 악취와 미관 훼손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 신고가 잦았던 취약지역에 종량제 봉투 수거함을 자체 제작해 설치했다.


특히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에 설치된 수거함에는 종량제 봉투 사용이 낯선 외국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 방법을 한글과 외국어로 표기해 눈길을 끈다.


강주창 성북동장은 “이번 양심 종량제 봉투 수거함을 통해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 소각 등이 줄어들고 봉투 사용이 생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쾌적하고 살기좋은 성북동을 위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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