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끝자락 가을품은, 달마고도 힐링축제’ 열려

입력 2019년11월24일 16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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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고도 힐링축제(좌 미황사 금강 주지스님, 명현관 해남군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곳, 땅끝해남이 오색 빛깔로 물들었다.


24일 해남 달마고도에서‘끝자락 가을품은,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열렸다.


문체부 공모선정 코리아둘레길 활성화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도명품길 달마산 달마고도에서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달마고도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조성한 수제 명품길이다. 지난 2017년 조성된 이래 한국의 산티아고에 비견되며, 전국의 걷기 여행객들 사이에서 꼭 한번 가봐야 할 트래킹 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숲길을 걷는 동안 숲속음악회와 해남 특산물 시식회, 버스킹 공연 등도 곳곳에서 열려, 트레킹족들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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