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여성축구단, ‘2019년 4관왕’ 달성

입력 2019년11월24일 16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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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올 한해 주요 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생활체육 여성축구의 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1998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하여 ‘송파구여성축구단(이하 여성축구단)’을 창단했다. 여성축구단은 김두선 감독의 지도 아래 총 29명의 선수가 활동 중이다.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 선수의 상당수가 창단 멤버로 20여 년 간 함께 뛰며 팀워크를 쌓았다. 창단 이래 우승 43회, 준우승 18회의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도 여성축구단은 대회 4관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우승 ▲ 8월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우승 ▲ 7월 ‘서울시민리그’ 우승 ▲ 11월 ‘서울시 자치구 여성축구교실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하여 독보적 실력을 보여주었다.


김두선 감독은 “송파여성축구장이라는 전용 구장이 있고, 이곳에서 매주 3회의 정기훈련과 연 2회의 전지훈련으로 기량을 높이고 있다. 송파구의 지원 속에 선수들이 열정을 가지고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다.”며 올해 성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구는 2010년 송파여성축구장(올림픽로 474)을 인조잔디구장으로 리모델링하여, 여성축구단 연습 구장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반에게도 개방하였다. 축구경기 개최, 여성축구 및 어린이축구교실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에는 축구장, 수영장, 야구장 등 각종 공공체육시설이 180개가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면서 “앞으로도 여성축구를 비롯해 구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챙기며 건전한 여가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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