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 교실 지원

입력 2019년11월26일 08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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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동대문구 영어체험교실 수업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2019 겨울방학 동대문구 영어체험교실’ 참가자 146명(장학생 및 저소득층 포함)을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9 겨울방학 동대문구 영어체험교실은 2020년 1월 6일(월)부터 1월 17일(금)까지 총 12일에 걸쳐 운영된다. 


영어체험교실 참가자는 캐나다 현지 교사 출신 강사와 직접 마주하여 다양한 의사소통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구는 영어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에게 교육비 70만 원 중 35만 원을 지원하며, 지난 2019년 여름방학 영어체험교실 성적우수자로 선발된 6명에게는 교육비 전액(70만 원)을 지원한다. 한국외대에서는 각 동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학생 14명에게 수업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홈페이지(english-park.com)에서 할 수 있으며, 학습에 대한 문의는 한국외대 테솔전문대학원 (02-2173-2347) 또는 동대문구 교육진흥과 (02-2127-4522)로 하면 된다.


학생들이 영어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 및 특화 활동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된 영어체험교실은 『동대문구-한국외국어대학교의관·학협력』 사업으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년째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별교육으로 진행되며, 각 반에 원어민 강사 1명과 원어민 수준의 보조교사(한국외대 재학생) 1명이 배정되어 책임제로 운영된다.


영어체험교실이 끝나는 1월 17일, 한국외대 국제관 애경홀에서 우수학생에게 구청장 상장도 수여한다.


장세명 교육진흥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우리 지역 초등학생들이 한국외대의 우수한 외국어교육 시스템과 체험 위주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외국인과 소통하며 영어권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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