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평생학습관, 문해교육 유공기관 표창 수상

입력 2019년11월29일 09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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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 평생학습관(관장 이창식)은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28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문해교육 성과 공유회>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서울시에서 올해 처음 시상하는 것으로 서울지역 비문해자 발굴 및 문해능력향상 추진 등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및 단체 5명을 발굴하여 시상한 것이다.


은평구평생학습관은 2010년 개관 이래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늘배움학교」초등·중등·생활문해 과정 등 30여 개 반을 운영하며 총 900여 명의 학습자를 배출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학력미인정 초등과정을 시작으로 201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초등학력 인정기관, 2016년 중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글교실 외에도 디지털 기기 활용을 위한 생활문해과정을 운영하는 등 문해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학습자들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늘배움학교에서는 매월 특별프로그램으로 한글박물관 방문, 청와대 견학, 문해관련 영화 단체 관람을 하는 등 체험학습을 병행하여 교실 안에서 배운 교육을 실생활과 접목시켜 학습자들의 일상생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날은 문해학습자 시화전 시상식이 같이 진행되었는데 은평구평생학습관 늘배움학교 학습자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아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


학습관 관계자는 “지난 10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문해교육 유공기관과 학습자 표창까지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문해교육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일상적 평생학습 기반 구축을 위해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이 힘을 합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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