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국 중앙아시아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입력 2019년11월29일 19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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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오는 30일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전국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중앙아시아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은평구에서 첫 대회를 개최하는'전국 중앙아시아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정 교육지원사업을 하는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에서 엄마나라 또는 아빠나라 언어를 공부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응원하고자 개최하며 심사를 거쳐 참가학생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외 입선 수상자를 가려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10월1일 부터11월 11일까지 응모를 통해 전국에서 19명의 유치원생과초등학생이 접수하여 실력을 뽐낼 예정이며, 경연방법은 1명씩 가족 소개, 엄마(아빠)나라 소개, 나의 꿈, 외가에 쓰는 편지 등 주제를 정해 한국어로 2분 정도 발표한 뒤 엄마(아빠)나라 언어로 또 2분 정도 발표를 한다.


은평구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이중언어와 풍부한 문화수용력으로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되길 격려하고자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한 결과를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대회임에도 19명의 참가자 중 3명의 은평구 어린이가 참가하여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은평구 주민이 함께 자리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응원한다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이며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후원 은평구청 가족정책과(02-351-6237), 주관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02-6713-3028)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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