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서울' 내일 오전 눈…'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입력 2019년12월02일 17시34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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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 기상청은 오는3일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고 2일 예보했다.

2일 밤부터 3일 사이에 충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 경기남부와 충북, 전남북부에서도 눈 쌓이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경기 남부와 충청도는 3일 오후까지, 전라도와 제주도 산지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오겠고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부내륙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은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눈 내리는 시간이 오전 9시부터 낮 12시로 조금 늦어지고 강수 구역이 남쪽에 형성돼 내린 눈이 쌓일 가능성은 작아졌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북부와 전북내륙이 3∼8cm(2일 밤∼3일 오후), 경기남부, 충남남부, 충북, 전북서해안과 전남북부는 1∼5cm(3일)다.


오는3일 아침 최저기온은 -9∼4도(체감온도 -13∼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오전에는 체감 온도가 낮아 출근, 외출 때 따뜻한 옷차림으로 나서야겠다.

 

3일에는 일부 앞바다를 제외한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35∼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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