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성판악, 관음사코스 '강풍에 맹추위' 백록담 정상 탐방 통제

입력 2019년12월02일 19시27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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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초원기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2일 돈내코 등산로를 전면 통제하고 또 성판악 등산로 중 진달래밭∼정상, 관음사 등산로 중 삼각봉∼정상 코스를 통제로  한라산에 눈이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백록담 정상 탐방이 통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며  한라산 등 제주 육상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성판악 등산로 코스로 진달래밭까지만 오를 수 있으며 관음사 코스로는 삼각봉까지만 탐방이 가능하다.


한라산 정상을 제외한 제주 해안에는 이날 오전 5㎜ 내외의 비가 내려 북서쪽의 찬 공기가 유입돼 이날 낮 기온이 11∼13도로 1일에 비해 1∼2도 떨어져 낮겠고 3일 아침 기온은 3∼6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3일 아침까지 제주 육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높은 물결이 일겠다며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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