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한 해 동안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

입력 2019년12월03일 08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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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40개 공동주택 250여 명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우수사례 공감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공동주택은 편리한 주거문화는 제공했지만 이웃 간의 관계 단절, 주민갈등 유발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이에 성동구는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한 결과 올해에는 성동구 아파트 전체의 36%에 해당하는 40개 단지가 공모사업에 참여하였다.


성동구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입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체 강화, 문화·여가활동, 텃밭·친환경 조성, 소통·화합 등 258개의 세부 사업과 627개 분야별 프로그램에 35,208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큰 성과를 남겼다.


2019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단체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0개 단지 공동주택의 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체 활성화 단체의 주요활동을 공유하는 영상 관람 및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작품전시회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공동주택 사업 우수단체 9개와 모범단체장 및 관리자 4명에 대한 수상도 이루어졌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웃과의 소통과 교류가 단절되어 가는 요즘,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주민들간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더불어 행복하고 일상이 즐거운 공동체문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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