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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청소년과 함께 민원인의 어려움 해결에 나선다.
 

구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민원안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민원안내 청소년 자원봉사는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강서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채로운 자원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과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을 돕거나, 방문민원인 안내, 민원서류작성 보조, 여권접수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모집규모는 총 54명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12월 30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운영되며 공휴일과 주말은 운영되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gangseo.seoulvc.kr/front)에서 봉사활동 희망일과 가능 시간대(13시~15시, 15시~17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단, 각 시간대 별 봉사가능 인원은 3명으로 제한된다.

자원봉사를 마친 청소년들에게는 활동시간에 따라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시간이 기록되며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간단한 활동 소감을 받아 자원봉사프로그램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겨울방학을 맞이해 특별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