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토양오염실태조사 실시 완료

입력 2019년12월04일 21시3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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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134개 지점에 대하여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29개 지점은 기준 이내로 나타났고, 5개 지점은 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려기준을 초과한  5개 지점의 항목을 보면, 납 1개소【영동 234.5 mg/kg(우려기준 200mg/kg)】 불소 4개소【청주 1개소 563mg/kg, 제천 1개소 522mg/kg, 보은 1개소 677 mg/kg, 단양 1개소 521mg/kg(우려기준 400mg/kg)】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하였다.

 

이들 지점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우려기준을 초과하게 되면 정밀조사를 거친 후 해당 시군에서 오염정화사업을 실시한다.
 

조사 대상지역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공장폐수 유입지역,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금속제련소지역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16종 지역이며,
조사항목은 토양산도(pH), 중금속류(카드뮴 등 8항목), 일반항목(시안 등 12항목) 등 21항목 이다.
 

이번 조사는 토양오염실태를 파악하고 토양오염 방지를 위한 오염예방대책과 오염토양 관리 및 정화 등 토양보전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로 활용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표환경 구성요소의 중심인 토양 보전을 위해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토양오염예방과 관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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