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 중국 위원 면담

입력 2019년12월04일 23시0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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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오후, 국무총리공관(서울)에서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 중국측 위원장인 쩡 페이옌 중국경제교류센터(CCIEE) 이사장을 비롯한 중국 위원들을 접견하고, 한중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접견에는 중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석유화공그룹(SINOPEC), 중심국제반도체제조(SMIC), 연통그룹, 알리바바 그룹 등 10개 주요 기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한중 수교 이후 한중 양국의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향후에도 양국간 경제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국은 세계 최초 5G를 상용화하였고, 중국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두 나라가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상호보완적인 발전관계로 나가면 4차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새만금 산업단지‘는 지리적으로 중국에도 인접하고 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어 중국의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한다면 서로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했으며,한국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의 접점으로서 제3국의 공동진출과 투자협력도 당부했다.
 

쩡 페이옌 이사장은 최근 세계 보호무역주의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협력을 더욱 다각화하고 민간교류를 증진하는 등 양국관계가 더욱 심화되길 원한다고 했다.
 

또한 중국은 더 높은 수준의 개방을 통해 예측가능한 투자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중간 상호 투자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총리와 쩡 페이옌을 비롯한'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위원들은 앞으로도 양국간 고위급 기업인 등의 교류를 지속발전 시키고 양국의 경제협력관계를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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