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송년음악회'영원한 오빠 남진이 뜬다~~'

입력 2019년12월05일 08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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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화) 오후 7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지난해 열린 ‘2018 동대문구 송년음악회’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10일(화) 오후 7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9 동대문구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구민들과 함께 음악으로 미처 성취하지 못한 목표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동시에 다가올 새해가 희망으로 가득하기를 기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구민과 함께하는 감사와 감동의 송년’을 주제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로트,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급 공연을 준비해 구민들을 맞이한다.


▲‘님과 함께’ ‘둥지’ ‘빈잔’ 등 수많은 히트곡과 최고의 무대매너를 뽐내 그 이름만으로 브랜드가 된 트로트계의 자존심이자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 ▲영화 ‘서편제’에서 진솔한 연기와 빼어난 소리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 국악인 오정해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재즈와 캐롤 등을 들려줄 재즈밴드 판도라 등이 깊어가는 12월의 밤을 아름다운 소리로 가득 채운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동대문구 구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별도의 사전 예약은 없으며, 당일 선착순으로 1,000여 명이 입장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한 해가 저무는 12월을 맞아 추운 겨울을 녹이고 좋은 추억 만드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송년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연말연시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며 밝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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