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우수 항공교육기관상 5년 연속 수상

입력 2019년12월05일 17시18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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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지호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현지시각 4일 오후 인도 뉴델리 J.W 메리어트 에어로시티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최로 열린 '제6회 글로벌 항공교육심포지엄'에서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이 5년 연속 'ICAO 우수 항공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CAO는 전세계 항공운송 정책과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UN 산하 국제기구로서 'TRAINAIR PLUS'제도를 운영하며 세계 항공교육기관의 자격을 인증 및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글로벌 항공교육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항공교육의 최신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 항공교육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ICAO의 엄격한 심사 결과 전 세계 113개 항공교육기관 중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ICAO 인증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전문적인 항공교육을 통해 전 세계 항공안전과 운영 효율성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CAO 우수 항공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공사 인재개발원이 5년 연속'ICAO 우수 항공교육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천공항은 세계적 수준의 공항 서비스와 공항 운영노하우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항공교육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되었다.

2008년 개원한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글로벌 항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외 공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교육생은 현재까지 142개 국 7,768명에 달한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에는 ICAO로부터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TRAINAIR PLUS)'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동 기관으로부터 '지역항공훈련센터(RTCE : Regional Training 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역항공훈련센터(RTCE)는 ICAO에서 인증한 전세계 권역별 대표성을 갖는 항공교육기관으로 2019년 현재 전 세계 18개 국 20개 기관이 지정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인재개발원장은 “글로벌 교육은 인천공항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공항운영 역량을 세계 각지에 전파하는 글로벌 사회가치 사업으로, 인천공항의 해외 공항사업 진출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우수한 공항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세계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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