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홀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입력 2019년12월08일 05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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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암노인복지관은 6일과 7일 이틀간 전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생활관리사와 자원봉사자와 함께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김장행사에 생활관리사와 자원봉사자들은 징검다리봉사회와 휴베이스 약사회, 온전주로터리클럽, 온누리에스엠이 후원한 배추 1000포기와 양념일체를 활용해 김장을 담갔다. 정성으로 버무려진 김장김치는 홀로거주 어르신 400세대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원자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100여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와 함께 7년째 김장나눔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징검다리봉사회 관계자는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면서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홀로계시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양열 금암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후원자님 및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홀로 계신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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