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17명 승선한 낚싯배 신지대교 교각 부딪쳐 승객 2명 부상

입력 2019년12월08일 05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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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7일 낚싯배가 완도군 신지대교 교각에 부딪쳐 승객 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아침 6시 44분경 신지대교를 지나던 B호(9.77톤, 낚싯배, 선장 등 3명, 승객 14명)의 앞부분이 선장 A씨(남, 49세)의 운항미숙으로 교각에 충돌하여, 승객 A씨(여, 44세)가 머리에 부상을 입어 구토증세를 보이고, B씨(남, 57세)는 허리를 다치는 등 승객들이 부상을 당해 완도항으로 입항 중이라며 7시 6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 구조대를 급파, 7시 10분경 완도항으로 입항한 B호에서 응급환자 2명을 이송하고, 선장 대상으로 음주 측정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응급환자를 포함 승객 14명은 완도와 해남 소재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재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것이고, 선장 A씨에 대해서는 업무상과실치상과 낚싯관리및육성법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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