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곡성군 꿈드림 졸업식

입력 2019년12월08일 06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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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이 지역 청소년 기관과 함께 지난 4일 곡성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2019년 곡성군 청소년 기관 사업보고회 및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학교 밖 청소년 4명의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은 법무부 법사랑 청소년위원협의회 곡성지구(회장 배기섭)에서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여러 기관단체의 따뜻한 관심으로 더욱 훈훈하게 치러졌다.


함께 진행된 청소년 기관들의 사업 결과보고 발표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청소년 사업들의 개선점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꿈드림센터 정재훈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꿈을 찾아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그에 맞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만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곡성군 꿈드림에서 공부한 학생 중 11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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