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역전할머니맥주, 독거노인 성금 500만원 기탁

입력 2019년12월08일 21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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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역전FnC 역전할머니맥주(대표 소종근)는 6일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통합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은 관내 독거노인 및 조손 가정 1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역전할머니맥주는 송년의 밤 행사에 전국 가맹점 점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소종근 대표는 “역전할머니라는 이름처럼 어르신들을 초청하고 대접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었다”며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역전할머니맥주로 전국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역전FnC는 2017년 연탄 3000장 기탁과 연탄배달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생활용품 선물세트 150개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후원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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