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보건소 방문 어려운 금연희망자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입력 2019년12월11일 20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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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동절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의 금연 희망자들을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과 CO검사, 금연보조제 지원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 Physical Test(혈관 노화도, 혈액순환, 자율신경, 면역력, 심장박동 그래프 등 측정)와 개인별 위해요소에 대한 건강코칭, 금연과 건강 정보를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다.
 

금연클리닉에 등록을 하면 금연상담사와 6개월의 금연계획에 의거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금연 행동용품, 비티민 지원 등 금연과 건강증진을 도와주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건강선물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항만과 인접한 사업장들이 소재한 원도심이 직장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이 인천 전체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구는 인천항에 위치한 항만공사, 인천항 보안공사, 제일제당 등 사업장을 찾아가 평소 바쁜 일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쉽게 접할 수 없는 근로자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  5일, 9일에는 대성목재(주)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금연교육과 건강서비스’를 지원해 직원들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흡연율 감소활동을 벌였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 사업장은 누구나 언제든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한 작은실천으로 흡연율이 감소하고 지역 건강도 증진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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