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대한민국 드론축구인, 한 자리에

입력 2019년12월15일 17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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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드론축구인 한 자리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를 즐기며 이끌고 있는 전국 드론축구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대한드론축구협회(공동회장 김승수 전주시장·양균의 캠틱종합기술원장)는 14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교육장에서 협회 이사와 전국  지부장, 전국 선수·단장 등 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임시총회 및 드론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번 임시총회에서 협회 조직 운영 진행상황 보고, 현행에 맞는 정관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또, 향후 협회 사무국 운영계획 및 드론축구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협회 창립기념 ‘드론축구인의 밤’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지역팀들 간 화합 및 각종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참가하는 등 드론축구 발전에 기여한 10여 명에게 공로패와 올해의 선수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열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국가대표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전국 각 지회·지부장에게 임명장도 수여됐다.


이와 관련 지난 2016년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개념 ICT융복합 레저스포츠 드론축구는 지난해 11월 (사)대한드론축구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사단법인으로 정식허가·등록되면서 세계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적인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으로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대한드론축구협회 관계자는 “지난 4월 FAI 산하의 항공모형협회와 교류를 통한 ‘드론축구 FAI 시범종목 채택’, 지난 10월 FAI 월드 드론 마스터즈 대회 유치를 통한 ‘드론축구의 공식 국제무대 성공 데뷔’를 이룬 지금이 드론축구 세계화를 위한 터닝포인트일 것”이라며 “전주시와 협회간 협력을 통해 드론축구 세계화를 이끌고, 지역경제와 관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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