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염리종합사회복지관 기공식 개최

입력 2019년12월16일 09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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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리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기공식_유동균 마포구청장 인사말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13일 염리3구역 주택재개발지역 내에 거점형 키움센터, 데이케어센터 등을 포함하는 ‘염리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 251억 원(구비 172억 원, 국‧시비 9억 원, 특별교부세 70억 원)을 투입해 2021년 6월 준공 예정인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염리동 14-11일대)은 연면적 8047㎡, 지하 2층 ~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염리3구역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2층 부설주차장, 지하1층 강당, 다목적체육실, 북카페, 세미나실, 지상1층 키움센터, 아이돌봄센터, 배움터, 어린이책마당, 지상2층 데이케어센터, 장애인보호시설, 체력단련실, 지상3층 치매안심센터, 지상4층 통합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방과 후 자녀를 맡아 돌봐줄 거점형 키움센터와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케어센터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염리3구역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리동에 사는 주부 김정아씨는 “주택재개발에 따라 새롭게 형성되는 주거환경에서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설들”이라며 “아이 맡길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날 기공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복지시설 관계자, 공사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개선하여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의 중심에 설 것이다.”라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인근 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흡수하고 반영하도록 충실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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