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터미널에 5G 기술 활용 여객 체험관 오픈

입력 2019년12월18일 10시08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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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지호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18일 오후 2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5G 통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인천공항 5G 체험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협력해 오픈하는 "인천공항 5G 체험관"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내 동‧서편 2개소에 위치하며, 여객들이 첨단 5G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공사는 이번 5G 체험관 오픈을 위해 지난 10월 SK텔레콤과 "인천공항 5G 체험서비스 구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체험관은 이번 달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5G 체험관은 5G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5G Vision 이동통신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5G 역사관, 다양한 형태의 생활 속 인공지능(AI) 디바이스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AI Life, 가상현실 속 동물들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는 AR 동물원,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Experience Zone 의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가상의 동물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4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를 개통한 5G(5th 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는 기존 LTE(4G) 통신 대비 20배 빠른 초고속 통신이자 통신 지연이 10배 짧아지는 초저지연 통신기술로서, 사물인터넷(IoT)의 본격적인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초연결 모바일 이동통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5G 기술 상용화에 발맞춰 5G 기술 도입을 통한 여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인천공항 내 5G 통신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으며, 12월 중 국내 대규모 공용시설 중 최초로 인천공항 모든 여객터미널 내에서 5G 통신 활용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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