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북이면에 ‘5차 LH 공공주택사업’ 시행 확정

입력 2019년12월25일 14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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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북이면 사거리 일원에 80호 규모의 5차 LH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 사진은 앞선 4차 LH공공주택(삼계면) 조감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군은 24일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5차 LH 공공주택사업’이 시행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이면 사거리 일원에 8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올해 8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이후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간 임대주택 공급에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 ‧ 면 지역에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2022년 말 공급을 목표로, 내년부터 LH와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북부지역의 주거여건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전망하며 “쾌적한 주거복지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06년 군(郡) 단위 최초로 장성읍 영천리에 국민임대아파트를 건립했으며 이듬해 2차 임대아파트를 유치(2013년 입주)했다. 현재 3차(장성읍) ‧ 4차(삼계면) LH 공공임대주택을 각각 150세대씩 건립 중이다. 지금까지 총 1080세대가 LH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입주 또는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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