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출생축하용품 30종 → 60종 확대

입력 2019년12월28일 20시23분 이삼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안양시는 세상에 태어나 안양시민이 된 것을 축하하고, 출생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출생축하용품 지원 사업‘아이 좋아 행복꾸러미’의 품목을 종전 30종에서 61종으로 두 배 이상 확대,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또 현재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 과정에서 출생축하용품을 선택하던 방식도 스마트하게 바꾼다.
 

시는 내년부터 수혜자들의 선택권을 강화해, 출생축하용품 품목을 61가지로 늘리고, 품목에 대한 상세한 정보제공을 위해 인터넷사이트에서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지원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월중 출생축하용품 지원 공식홈페이지(http://anyangijoa.com)와 고객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출생축하용품 선택은 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자녀와 같은 세대에 거주하는 보호자가 할 수 있다.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축하용품을 신청하고, 인증번호를 문자로 통보받아 해당사이트에 접속,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면 된다.
 

출생축하용품은 10만원 범위에서 고를 수 있는데, ‣1만 포인트(턱받이, 순면기저귀 등 9개 품목) ‣2만 포인트(딸랑이, 코흡입기 등 8개 품목) ‣3만 포인트(아기담요, 배냇저고리 세트 등 12개 품목) ‣5만 포인트(역류방지쿠션, 아기욕조 등 9개 품목) ‣7만 포인트(기저귀가방, 합시트 등 8개 품목) ‣8만 포인트(이유식 밥솥, 아기띠 등 6개 품목) ‣10만 포인트(카시트, 식탁의자, 수유세트 등 9개 품목) 등 7단계, 61개 제품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녀의 새로운 탄생과 안양시민의 일원이 되는 것을 축하하고,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보탬이 되고자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출생축하용품 지원과 함께 자녀를 낳는 가정에 대해 산후조리비 50만원과 넷째자녀까지 최대 4백만원까지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