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브라질 미드필더 닐손주니어 FA 영입

입력 2020년01월10일 20시1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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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브라질 미드필더 닐손주니어를 FA 영입했다.
 

2009년 브라질 1부 리그팀 나우치코에서 데뷔했던 닐손은 브라질의 아라리피나, 이타바이아나, 메트로폴리타누를 거친 뒤 2013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14년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하며 K리그와의 인연을 시작한 닐손주니어는 2017 시즌 시작과 함께 부천FC1995에 합류했다.
 

닐손주니어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모두 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알려져 있다.

수비적인 위치에서 활약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0골을 몰아칠 정도로 골 결정력 역시 우수한 선수다. 전체적인 수비라인 지휘 능력과 뛰어난 체력을 지닌 닐손주니어의 영입으로 안양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안양에 합류한 닐손주니어는 “안양에 합류해서 너무 행복하다. 안양에서 최선을 다해서 팀에 도움이 되겠다”라며 “안양종합운동장에 경기하러 올 때마다 안양에는 팬이 항상 많았다. 안양의 팬 여러분들이 경기장에 오셔서 팀을 응원해주시면 선수들도 그 보답을 승격으로 답하겠다”라고 안양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6일부터 경상남도 창원에서 2020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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