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中우한 원인불명 폐렴관련 감염병대책반 24시간 운영

입력 2020년01월11일 15시3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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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 확산에 대비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비상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감염병대책반을 편성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연수구보건소는 중국발 원인불명의 폐렴증상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3일부터 24시간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하고 감염병대책반을 상황 종료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지역 내 확진이나 의심환자는 없지만 경기도에서 지난 7일 중국 우한시를 방문 후 폐렴 증상을 보이는 중국 국적의 36세 여성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신고됨에 따라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발생현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생지역을 방문할 시 ‘해외감염병 NOW’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확인할 것과 현지 시장 등 감염위험 장소 방문을 삼가하고 가금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부탁했다.
 

또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곧바로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연수구보건소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감염병의 확산 차단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직접 감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확인한 만큼 초기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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