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건강재미스쿨’에서 우리 아이 날씬하고 튼튼하게

입력 2020년01월14일 08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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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초중고생 비만율 추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건강재미스쿨’ 수강생을 오는 22일(수)까지 모집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초등생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자 ‘건강재미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교실’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영양 스토리텔링교육 ▲오감 쑥쑥! 미각발달 편식 예방 요리교실 ▲푸드아트 테라피(FAT) 체험교실 등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바른 먹거리를 고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운동교실’에서는 목동아이스링크장과 목동클라이밍센터에서 스케이팅과 스포츠 클라이밍 등 장비교육, 안전사고예방교육 및 기초 체험 강습이 진행된다. 교육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여름 건강재미스쿨에 참여한 이찬희 어린이는 “원래 채소를 싫어했는데 친구들과 요리해 먹으니 맛있었다.”고 전했다. 한가영 어린이는 “처음엔 스케이트를 신고 일어서지도 못했는데 선생님과 함께 여러 번 연습해보니 이제 씽씽 달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목동보건지소로 방문 또는 전화(☎2084-5261)로 접수하면 된다. 총 모집 인원은 16명으로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건강한 생활을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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