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저소득취약계층에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원

입력 2020년01월14일 13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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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저소득취약계층에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원 (미세먼지 가득한 목포시내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배부한다.


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유입에 따른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16일 부터 총 사업비 2억5천7백여만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47만 4,066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KF94 마스크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총 18,962명에게 개인 당 25매씩 지급된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수령해야 한다. 다만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사회복지공무원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 전달해 누락 없이 적기에 마스크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는 시설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거주시설로 일괄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은 매년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도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시에서는 취약계층의 마스크 구입비용 경감 및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마스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마스크를 수령하고, 미세먼지 건강수칙도 꼭 준수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 자제하기 △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환기·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의 생활수칙 준수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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