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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지난 14일 유아·어린이 글마루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도서관 실내놀이터를 재개관하였다.

기존 책 중심의 공간에 놀이를 더한 신개념의 도서관 공간을 조성하여 유아부터 부모까지 모두가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동도서 95,000여 권과 원서 13,000여 권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원목 교구와 책 놀이를 위한 놀이책도 비치하였다.

또한, 다양한 독서공간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자유롭고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게 하였으며, 자신만의 공간에서 상상의 모험을 떠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이들의 신체에 맞는 서가와 탁자를 배치하고, 자석판과 보드판을 곳곳에 배치하여 아이들의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놀이적 공간도 설치하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앞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고 놀이까지 겸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하였으며, “시민들의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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