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다문화·외국인 세무 상담 서비스센터 개소

입력 2020년01월16일 21시1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로구는 16일 “최근 다문화, 외국인 주민들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세금 관련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다문화·외국인 세무 상담 서비스센터’를 14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외국인 주민의 경우 언어로 인한 소통의 한계, 조세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의 이유로 체납건수가 많은 상황이다.


구로구는 조세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세금 체납을 예방하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외국인 세무 상담 서비스센터’를 마련했다.


상담 서비스센터는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리봉동주민센터(구로구 우마2길 35·가족통합지원센터) 1층 민원실에서 운영된다.


구청 소속 납세자보호관이 국세·지방세 상담, 세금 체납확인, 납세절차 안내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실·모범납세자 발굴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이는 운영일에 맞춰 다문화·외국인 세무 상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화 상담(2620-7723)도 가능하며 상담료는 무료다.


구로구 관계자는 “다문화, 외국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외국인들의 고충 해소와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