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입력 2020년01월16일 21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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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2020년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연령별‧대상별 아동안전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린이집‧유치원 등 48개소 아동시설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주민의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과 장애인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먼저,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 42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마을안전강사가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노인‧장애인 특성에 맞는 영상중심의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안전한 승강기 탑승 ▲미세먼지 발령 시 행동요령 ▲지하철 안전 이용 등 생활 속 사고예방 및 대처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동작구형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은 지난해 대비 162개소 증가한 210개소의 관내 아동시설에서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8회에 걸쳐 ▲전기사용‧보행의 생활안전 ▲각종 자연재난 ▲화재 ▲심폐소생술 등 20여 가지 안전사고의 발생원인, 예방법을 동영상 시청과 체험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시설)은 오는 20일(월)까지 신청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flyingsun33@dongjak.go.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재난담당관(☎820-9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효율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1회 교육인원을 최소 20명에서 최대 35명까지 신청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신청서 접수순으로 희망교육일을 우선 배정한다.

 

교육 완료 후에는 교육대상자와 기관(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사 및 수업 만족도와 안전교육 개선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안전교육에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유옥현 안전재난담당관은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서울특별시 동작구 안전취약계층 주거환경 안전점검 및 정비에 관한 조례」와 「서울특별시 동작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주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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