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2020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운영

입력 2020년01월16일 21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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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울 중구가 오는 30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0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나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시민아카데미는 총4강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주2회 화,목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현재 신청 접수중이며 오는 28일(화)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중단여성,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환영이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하거나 스마트폰 http://gg.gg/junggu으로 접속하여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과에 전화(☎3396-5271~3) 접수 도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마을공동체 모임, 도서관, 여성플라자, 자치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사회적 경제 개념을 알리고 직접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30일(목)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리 팀장의 '중구, 사회혁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어 매 강의마다 지역공동체의 기반이 되는 사회적경제, 사회적경제인 도전하기, 2019년 주민활동 우수사례 소개 등 다채로운 내용이 이어진다.

 

강의는 지역문제와 연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주제를 선정해 참여자들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하는 신중년의 경험을 살린 마을경제, 사례로 들여다보는 협동조합, 주민활동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재미와 흥미를 끌게끔 구성했다.

 

최근 몇 년 새 공공이나 민간에서 단독으로 풀지 못하는 다양한 지역적 문제를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중구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고 마을 단위의 사회적경제 육성에 매진 중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사회적경제란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여 공동의 이익과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해 다함께 잘사는 살맛나는 중구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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