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찾는다

입력 2020년01월19일 07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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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18일 오후 4시 설 명절을 맞아 농산물 물가점검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망우동 소재 우림골목시장을 찾았다.
 

이날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직접 구매해 보고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시장 상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설 명절을 맞아 동원골목시장, 동원시장상점가, 장미제일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장보기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 및 상인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더불어 22일과 23일에는 중랑구 공무원들이 면목골목시장, 동부골목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설 명절 장보기에 나선다. 또한 각 부서 행사, 간담회, 점심식사 시 전통시장 음식점을 이용하고, 경로위문품‧다과류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구에서는 올 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청 전 직원 1,657명이 4억1천4백여 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8천2백여 만 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을 구매했으며 이번 장보기 행사시 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중랑사랑상품권 홍보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앞서 중랑구는 이번달 17일 제로페이 결제방식으로 사용가능한 100억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발행하였다. 주민들은 서울시 전체 300억 원 소진시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구입시 유용하게 사용하여 명절 준비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 명절을 맞아 관내 7개 전통시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제수용품 할인 판매와 더불어 경품 증정 및 가래떡 썰기, 민속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우림골목시장과 동부골목시장에서는 23일까지 제수용품을 20% 할인된 가격에서 구매 가능하며, 동원골목시장에서는 24일까지 제수용품을 15% 할인 판매한다. 면목시장에서도 제수용품 20~30% 할인 판매에 들어가며, 사가정시장과 동원전통시장상점가에서도 22일과 23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장미제일시장은 작년 말 전통시장 인정시장으로 등록되면서 처음으로 설 맞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며, 전통시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24일까지 제수용품 10% 할인행사 및 제기차기 등으로 고객유치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구에서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월 21일부터 1월 30일까지 동원시장, 면목시장, 동부시장 등 3개소 주변도로에 임시 주차허용구간을 운영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은 전통시장에서 비용 부담 덜어 행복하고, 시장 상인들은 북적이는 주민들로 매출이 늘어 행복한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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