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동대문구에 기부 행렬 이어져

입력 2020년01월21일 07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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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동대문구청에 방문해 쌀 500포를 기탁하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 두 번째) 및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동대문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20일 오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가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훈훈한 설 명절 보내기 ‘사랑의 쌀’을 500포(1포 당 10kg, 환가액 12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상종 회장 외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기탁된 쌀을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나눔상록회(회장 류병호)도 구청을 방문해 2020 따뜻한 겨울나기 ‘설 명절 쌀’ 총 100포(1포 당 10kg, 환가액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식은 류병호 나눔상록회 회장, 이석현 총무, 유완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나눔상록회가 기탁한 쌀은 이문1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한편, 나눔상록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동대문구에 ‘사랑의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날까지 총 15,000kg(3680여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올해도 잊지않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눠준 나눔상록회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도 설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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