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프랑스. 호주에서도 확진'

입력 2020년01월25일 15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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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넘어 미국, 프랑스, 호주까지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25일 오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집계 결과, ‘우한 폐렴’ 확진자는 모두 1303명까지 늘었다.
 
특히 우한(572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에서만 7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사망자 41명 가운데 헤이룽장성과 허베이성 각 1명씩을 제외한 39명도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또 광둥성(53명)·저장성(43명)·베이징(36)·충칭(27명) 등 14개 성급 지역에서도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춘절(설) 연휴 기간 들어 ‘우한 폐렴’ 확산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중국 본토 이외 지역에서도 ‘우한 폐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홍콩에서 확진자가 5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마카오와 대만에서도 각 2명과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태국(4명)을 비롯해 한국 일본 베트남 싱가폴(이상 각 2명씩) 네팔(1명)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으며, 미국(2명)은 물론 유럽에선 처음으로 프랑스(3명)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다.

오스트레일리아 방역 당국도 이날 최근 우한을 다녀온 중국계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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