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

입력 2020년01월27일 14시2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진군이 2월 3일부터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심한 신경통을 유발하고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40~70%가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만 60세 이상 성인에게 대상포진 조기치료 및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권장하지만, 높은 가격 탓에 접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강진군은 대상포진 발병률 감소와 조기예방에 따른 의료비 경감을 위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 일반주민은 7만5천 원의 백신 구입비를 내면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대상포진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군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예방백신을 구입해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많은 군민들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건강을 지키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접종 대상은 접종일 현재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1960.12.31.이전 출생자)의 주민이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