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 총력

입력 2020년02월01일 16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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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제공
[여성종합뉴스]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일 시장 주재로 실·국장 및 인천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시설관리공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인천광역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가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 가이드라인, 경기침체 대비 경제대책반 설치·운영, 긴급 방역대책 재정지원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우선적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하여 시가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민간에 대관하는 시설에 대하여 연기·취소를 권고하기로 하였으며 , 불가피하게 운영하여야 하는 경우는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또한 감염증 확산 상황에 따라 모든 시설은 휴관될 수 있음을 사전에 공지하도록  했으며, 시급을 요하지 않는 각종 교육에 대해서는 연기하도록 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IFEZ 홍보관」 등에 대해서는 조기 휴관할 것을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책 마련을 논의하였다. 우선적으로 2월3일 부터 경제대책반을 설치·운영하여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숙박업종과 요식업과 도소매업 등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지원책을 우선 마련할 것을 논의하였으며,최근 마스크 사재기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매점매석 방지를 위하여 특별사법경찰을 통한 점검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필요한 재정 지원 방안도 같이 논의되었다. 감염병 대응 현장은 물론 군·구에서 필요로 하는 재정 규모를 파악하여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중국인 집객구역 대상 감염병 관련 중국어 홍보방안, 아파트관리사무소(주택관리사) 등을 활용한 예방수칙 안내 등 다양한 방지대책이 논의되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시 정부는 총력을 다할 것”이라 밝히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는 물론 119콜센터, 120 미추홀콜센터. 지역보건소를 통해 상담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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