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입주민과 전문가 참여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가동

입력 2020년02월02일 10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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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도
[여성종합뉴스]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달 30일 인천시 계양구 소재 계산 한우리 재건축 아파트 369세대(일반분양 88세대 포함)에 대하여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에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품질검수단은 분야별(건축, 기계, 전기, 조경) 전문자격을 갖추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아파트 입주예정자를 대신해 아파트 사용검사 전에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는 제도이다.
 

시공자 및 감리자 뿐만 아니라 입주예정자가 참관하여 합동점검을 추진함으로서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입주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현장에서 품질검수 위원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확인받아 시공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었고, 부실시공 여부에 대한 막연한 의구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동주택의 기계 및 전기 설비, 단지 내 조경, 안전, 방재 등의 시공 상태 및 실내 마감의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하여 꼼꼼하게 육안점검을 통하여, 입주 후에 벌어질 수 있는 하자부분의 방지와 입주민과 시공사의 마찰 등을 최소화 하고, 좋은 품질의 상태에서 아파트에 입주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입주예정자 A씨는 “인천시 품질검수단이 품질 개선을 요청한 사항에 대해 시공사에서 겸허히 수용하는 걸 보니, 공사를 보다 세심하게 삼는 계기가 되었을 거다.”라고 귀뜸해 주었다.
 

점검대상은 인천시에 준공예정인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총15개 단지 11,775세대에 품질검수를 실시하여 670여건의 품질을 개선하여 입주예정자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으며 추진해 왔다. 
 

올해도 총 16개 단지 14,539 세대를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성실히 추진할 예정이다.
 

권혁철 주택녹지국장은 “그 동안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품질검수를  통하여 공동주택 하자와 시공품질 문제로 야기되는 분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였다.”며, “나아가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아파트 품질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입주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향상 되었기에 금년도에도 현장 실정에 맞게 더욱 철저한 품질검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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