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배우고 싶은 학습, 누구나 신청 하세요

입력 2020년02월11일 20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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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년 하반기 학습콜링제에 참여한 전통춤팀이 고덕1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학습에 매진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울 수 있는 ‘누구나 배움 학교’ 참여팀을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누구나 배움 학교’는 구가 2012년부터 운영해온 ‘학습콜링제’의 새로운 이름이다. 주민이 배우고 싶은 분야를 스스로 기획해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취지에 맞게 올해부터 사업명을 변경했다.


강사 1명과 강동구민 7명 이상이 한 팀을 이뤄 강좌를 기획해 신청하면 구에서 강사료 최대 50만원을 지원해준다. 강좌가 있는 곳을 찾아가 돈을 내고 배워야하는 수동적 학습과는 달리, 장소와 시간, 주제 등을 주민이 정해 능동적으로 학습할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총 45개팀이다. 강사와 주민 7명 이상이 팀을 이뤄 신청하는 일반주민대상 40개팀, 다문화가정‧장애인‧치매어르신 돌봄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관대상 5개팀이다.


참여팀으로 선정되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요일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자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누구나 배움 학교’를 운영하면 된다.


학습주제는 생활체육, 인문, 문화예술, 어학, 공예 등 전 분야다. 단, 사교육과 시장침해의 여지가 있는 교육은 제외다.


 ‘누구나 배움 학교’ 신청접수는 2월 14일까지다. 1차적으로 강의계획서를 평가하고, 학습자대표 또는 강사로부터 강의계획 등을 확인하는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학습팀이 선정된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일정은 강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gangdong.go.kr)  또는 강동구청 교육지원과(☎02-3425-5220)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누구나 배움 학교는 그동안 시간대 운용이 어려운 워킹맘, 직장인, 대학생 등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학습제도다. 앞으로도 배움을 원하는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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