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신종 코로나 사태로 혈액수급 차질...헌혈 나서'

입력 2020년02월13일 10시06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지역사회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어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자 팔을 걷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10시, 해양경찰청에 도착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는 직원과 의무경찰들이 줄지어 헌혈에 동참했고, 최근 혈액 보유량이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도 못 미치는 3일분 아래로 떨어질 것이 우려된다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호소에 따라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해양경찰청에서는 전국 지방해양경찰청 등 소속기관에 헌혈을 독려하는 등 지역별 단체 헌혈도 추진해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내 혈액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단체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 며, “헌혈시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헌혈과정에서 감염될 위험이 없으니,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