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코로나 19 바이러스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계획 발표

입력 2020년02월14일 10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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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은 14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19 바이러스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 19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지역경제를 모두 지켜내겠다며  4개 중점과제 15개 세부 추진계획 추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첫째로, 우한 교민이 체류하는 장호원 지역의 상가들에 대한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장호원 지역 상가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긴급히 배급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여 손님들이 안심하고 찾아 올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지방세 납부유예와 지역상가 활로 모색 및 지원책, 중소기업 안정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인근 군부대원이 장호원 지역상가와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 하도록 하겠다.


특히, 장호원 지역상가의 어려움이 어느때 보다도 크기 때문에 50만원 한도내에서 카드수수료 0.8%를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이천 지역상가의 활로모색을 위한 대책으로서 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전 직원이 주 2회 관내 식당 이용을 정례화 하도록 하고 지역유관기관과 기업체에게 지역상가의 이용을 요청 드리도록 하겠다.


추석과 설날에 시행하던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10% 할인 이벤트를 코로나 19 위기경보 종료 시까지 연장하고,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의 일정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조치하겠다.   


셋째,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대책도 중요합니다.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를 설치하여 피해사례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폐업 업체와 중국 거래로 피해를 입은 업체에 지방세 납부를 유예하도록 하겠다.


넷째, 종합적인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시 재정의 상반기 집행률을 57%에서 60%로 상향 조정하고 소비·투자 부분의 예산 신속집행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지원, 일자리 및 투자사업 등 지역활력사업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물가점검반 구성과 점검을 통해 물가안정대책을 강력히 추진하여 물가로 인한 시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내수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관내 화훼농가를 위해 경영안정 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시청과 유관기관의 사무실 내 꽃병 놓기 운동과 화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 가겠다.


아울러 이천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상황실 운영, 중앙 및 경기도 상황 공유, 1대1 감염병 대책반을 지속적으로 가동시켜 나가겠디.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고, 코로나 19로 인한 과도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우리지역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을 위해 평소보다 자주 지역 음식점과 골목가게,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한다며, 끝으로, 우리시에 머물게 되실 교민 여러분께서는 그간의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시고 안전하게 귀가하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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