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 취소

입력 2020년02월18일 12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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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코로나 19’ 전파 차단에 범국가적인 노력이 집중되는 만큼 독립유공자의 유족과 후손들의 뜻에 따라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공식 취소하고 자율참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애국지사 후손들과 시민들이 함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등 온 시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전파 차단을 위하여 기념행사를 하지 않고 독립유공자 추모탑 앞에서 자율참배를 하면서 호국선열들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제101주년 3·1절 행사를 취소해 아쉽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점을 감안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추진하지 못한 점을 양해 바란다”며, “시는 3·1절 행사 당일 독립유공자의 유족과 후손들의 자율참배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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