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김지훈 교수, ‘풀브라이트 중견학자 연구장학금’ 수상

입력 2020년02월20일 06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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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교수 풀브라이트 중견학자 연구장학금 수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앙대는 최근 김지훈 교수(공연영상창작학부 영화전공)가 미국 풀브라이트장학재단(Fulbright Program)이 수여하는 ‘2020-21년 중견학자 연구장학금(Mid-careerResearch Award)’ 수혜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실험영화 및 비디오, 영화와 현대미술, 미디어아트, 다큐멘터리 연구 등을 망라하는 논문, 저술, 강연활동을 통해 영화미디어학의 국제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풀브라이트장학재단 업무를 담당하는 한미교육위원단은 매년 학문적 우수성이 탁월한 국내 4년제 대학 부교수를 대상으로 중견학자 연구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이번 수상으로 김 교수는 2020년 9월부터 21년 8월까지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영화미디어연구 프로그램에 방문학자로 체류하며, ‘다큐멘터리 정치의 확장된 형식: 디지털 참여 미디어, 사회운동, 21세기 미국 다큐멘터리 행동주의(Expanded Forms of Documentary Politics: Digital Participatory Media, Social Movements and the US Documentary Activism in the 21st Century)’라는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풀브라이트장학재단은 체류기간 중 6개월 간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김지훈 교수는 “학자로서 권위 있는 장학 프로그램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국내 영화미디어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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