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추진

입력 2020년02월22일 17시0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다수 거주하거나 지역민과의 갈등이 있는 마을을 중심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융화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귀농·귀촌인과 기존 지역민 사이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의 관리방안과 함께 융화 우수사례, 역할극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마을회관등을 활용해 교육이 열리며, 마을당 1회 50만원 이내 강사료 등 교육비가 지원된다.


올해 20개 마을을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 간에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화합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정주민 간 관계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를 확보해 실시하게 됐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