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신청사 공정율 22%, 하반기 골조공사 마무리

입력 2020년02월23일 20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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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사 신축사업_메인조감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  신청사가 이달말 지하층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청사신축 추진위원회를 갖고, 청사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공사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남군 신청사는 이번달까지 지하층 골조공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현재 전체 공정율 22%를 나타내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지상 7층의 골조공사를 마무할 계획으로, 내년 하반기면 공사 완료 및 청사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 청사 신축과 함께 청사앞 군민광장 조성도 본격 추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주민 의견 수렴 및 아이디어 제안 공모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민광장은 청사 이전 후 구 청사를 철거하고, 군청과 문화예술회관 수성송을 중심으로 한 군민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용자인 군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소이자, 신청사와 조화를 이룬 미래지향적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승계 청사추진 부위원장을 명예감독관으로 위촉하고 청사 신축과 군민광장 조성 기본 설계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김승계 부위원장은 “그동안의 청사신축 과정이 큰 문제나 민원 없이 원만하게 진행된 것은 인근 주민들을 비롯한 해남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성실한 책임의식에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공사기간에도 마지막까지 해남군 100년 대계의 초석을 이룬다는 엄정한 마음가짐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는 봄이 오면 공사에 속도가 붙으면서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며 “군민광장 또한 해남군민의 소통의 중심지이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시 찾는 볼거리로 기억될만한 지역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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